7월의 특별한 순간

AI그린 가드닝 프로그램
"스마트하게 채소를 키워보아요"

발달장애인의 고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농업 환경을 접목하여
스마트 시스템으로 식물을 관리하는 직무로 ‘AI 그린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AI 그린 가드닝’은 스마트팜 수경재배기와 스마트 가드닝 키트를 활용하여
상추, 허브, 카랑코에, 메리골드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스마트 IoT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물의 온도, 수분, 양액, 조명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조절하는 교육도 진행합니다.

“실내에서 채소를 키울 수 있어서 신기해요!”
“식물의 성장 과정이 기대돼요.”
“물과 양액이 부족하다고 어플 알림으로 알려줘서 편리해요.”
“얼른 채소를 수확해서 맛을 보고 싶어요.”

참여자들은 식물의 변화된 모습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일지에 작성하며
식물의 관리와 돌봄에 대해 배우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워했습니다.
재배한 식물들로 요리 활동, 판매 훈련,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판매한 채소를 먹어봤는데 맛이 부드럽고 좋네요.”
“꽃을 화단으로 옮겨 심으니 복지관 입구가 환해졌어요.”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고 손쉽게 가꿀 수 있어서 좋아요.”

‘AI 그린 가드닝’은 AI 기술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발달장애인의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는 첫 단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디지털 농업 기술의 향상을 위한 사회적 활동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식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참여자의 AI 그린 가드닝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랍니다^^

복지관 소식 (202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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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토)

단기보호센터 360˚
어디나 돌봄 문화여가활동

단기보호센터 360˚ 어디나 돌봄 이용자들과 함께 제부도에 방문하여 뱃놀이 축제 참여

6월 5일(수)

영통구보건소와 함께하는 한방진료서비스
'한방애(愛)'

영통구보건소와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한
진맥, 상담, 침치료 등 진행

6월 7일(금)

주간활동서비스 지역사회참여
'이마트' 광교점 방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과 함께 이마트 광교점에
방문하여 스스로 카트끌기, 상품찾기, 물건담기 체험

6월 7일(금)

주간이용시설
'지구특공대'

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경기교 수원천에 방문하여 자연 관찰 진행

6월 11일(화)

양육코칭
'내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세상'

영유아기~초등학교 저학년 주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적 중재를 통한 자녀지원 교육 진행

6월 14일(금)

SD바이오센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희망 전달 프로젝트'

SD바이오센서 임직원의 후원과 봉사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쿠키와 음료,
재가장애인분들에게 희망동행상자 전달

6월 14일(금)

장애시민 권익활동단
2차 활동진행

권익활동단과 권익지원 서포터즈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경기대 정문 상점
지역환경 모니터링 진행

6월 18일(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상반기
이용자 집체교육 및 간담회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님과 함께
간담회 진행 후 단체영화 관람

6월 21일(금)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 바로 알기'

광교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6월 27일(목)

동료상담
'선배에게 듣는 자녀양육 꿀팁!'

동료상담가 노석원 선생님과 함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지닌 부모님들에게 상담 진행

6월 27일(목)

재가장애인 밑반찬 지원 서비스
'정성가득 찬찬찬'

균형잡힌 식사지원을 위해
재가장애인 27가정에게 밑반찬 전달

6월 28일(금)

이용자 권익옹호 '무료법률상담'

법률사무소 고운과 함께 법적 자문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법률상담서비스 제공

6월 28일(금)

권익지원 서포터즈 상반기 사업평가회의

권익지원 서포터즈 단원들과 함께
상반기 활동 점검 및 소감 공유

6월 28일(금)

만나봉사단 6월 나눔활동

만나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컵케이크, 불고기를 만들어
7월 생일 재가장애인 가정에게 전달

행복한 나눔 (202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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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희망듬Book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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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

이영민 지음, 아날로그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열대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낸 완전판!

이 책은 지리학자의 여행답게 중요한 지리적 정보 중 하나인 기후를 중심으로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곳곳의 열대 지역을 여행한다. 기후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기후의 특성을 이해하고 여행지를 바라본다면 더 깊이, 더 많이, 더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저자는 첫 번째 여행지로 ‘열대’를 선택했을까? 우리에게 가장 낯설면서도 친숙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위험하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여행지로 선택하기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 열대에 덧씌워진 오해와 편견을 거둬내고 총천연색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있는 그대로의 열대를 담아내고자 했다. 1부에서는 열대 지역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리적 현상을 정리하고, 2부에서는 가장 전형적인 열대 기후 특성이 나타나는 보르네오섬, 아마존, 빅토리아호,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열대 고산지대, 열대 바다휴양지의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열대의 자연이 여행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사하는지 담아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열대 지역에서 활발하게 벌어져왔던 교류의 흔적들과 그곳 사람들의 삶과 그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세 가지 사실을 머릿속에 남기게 될 것이다. 첫째, 열대 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게으르고 위험하다는 인식은 역사적으로 덧씌워진 편견이라는 점, 둘째 열대 지역의 자연환경은 무덥고 습한 게 전부가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다채롭다는 점, 셋째 열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열대우림 파괴와 같은 일들이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열대에 덧씌워진 유토피아의 이미지와 암울한 디스토피아의 이미지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우리가 열대를 소비하는 방식이 잘못된 이미지에 근거했던 것이 아닌지를 성찰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열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오해와 편견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 책은 ‘다름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며, 독자들은 지리학적 여행이 어떤 앎과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지도 함께 깨닫게 될 것이다.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프란 핀타데라 지음, 라켈 카타리나 그림, 김정하 번역, 다봄

짜릿한 역전승보다 값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선물 같은 그림책
‘마다니’는 동네 최고의 축구선수이다. 토요일마다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는 마다니에겐 맨발로 뛰는 축구선수라는 특별함이 있다. 마다니의 맨발에 공이 떨어지는 순간, 축구장뿐 아니라 온 세계, 음식을 나르던 식당 종업원, 심지어 자동차까지 멈춰 버린다. 광장에서 커다란 함성이 터지면 축구장의 환호성은 온 동네로 퍼져나가 마다니의 집까지 도착한다. 바느질하던 마다니의 엄마도 함께 기뻐한다. 마다니는 얼마 전부터 양털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있다. 아끼고 아낀 덕에 저금통은 무거워졌다. 마다니는 친구들에게 이 돈으로 시내에서 쇼핑할 거고 경기가 훨씬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마다니가 드디어 새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하게 되며, 지금보다 더 멋진 경기를 하게 되리라 여긴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타난 마다니는 맨발이다. 마다니는 저금통으로 무엇을 쇼핑한 걸까? 경기가 끝나고 동네 사람들은 실력도 마음도 마다니만 한 축구선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마다니의 따뜻하고 속 깊은 마음을 느끼게 된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마다니만 한 축구선수는 없어’라고 되뇌지 않을까.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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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복지재단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