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행복한 9월! 현재 3,456명이 웹진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복지관 소식 (2021. 8월)

※클릭하시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합니다

행복한 나눔 (2021. 8월)

※클릭하시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합니다

9월의 희망듬Book 소식

※클릭하시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합니다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오수완 지음, 나무옆의자

어디에도 없는 책들을 위한 환상적인 카탈로그!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는 가상의 도서관에 소장된 가상의 희귀본을 소개하는 카탈로그 형식의 소설이다. “세상에 없는 책을 상상하고 목록화”한다는 점에서 보르헤스를 떠올리게 되지만 “사가본 도서에 대한 나름의 소개문 혹은 감상문이 이어지는 사이사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는 이 독특한 카탈로그의 디테일 앞에서는 작가 오수완에 대한 감탄만이 남는다. 책을 소재로 가상과 현실을 뒤섞으며 지적 상상력을 무한히 확장하는 글쓰기가 그의 특징인 셈인데, 이 책은 지식뿐 아니라 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사유가 더욱 깊어 보인다. 지식으로 가득하지만 지식이 앞서지 않고 정점을 향해 나아가지 않지만 멈추게 되는 곳곳이 정점인 이 소설은 친절하고 따스하며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책과 연결된 세계에 신뢰를 보낸다.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김혜정 지음, 자음과모음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된 내가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세 번째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김혜정 작가의 책이다. 대표적인 아동청소년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는 이 책에서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통해 현재의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동안 강연에서 마주한 십대들의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나(십대)에게,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힘든 나에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편지를 썼다. 작가가 겪어 온 작은 성공과 여러 실패,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생생히 펼쳐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더라도 지금 시간을 통해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응원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클릭하시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합니다

수원중앙복지재단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