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만나는 일이 자연스럽도록 관계를 살리고자 ‘진진하게 진짜 맛있는 마카롱을 만드는’ 진진카롱팀의 이웃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NEW이룸(새롭게 이웃과 이루다) 프로그램으로 진진카롱팀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마카롱 상점 '디저트 마마'에서 꾸준히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모임을 이루었습니다.
진진카롱팀은 함께 모여 두 번째 이웃 나눔을 의논합니다. "지난번에는 어린이들에게 마카롱을 선물했으니, 이번에는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마카롱보다는 쿠키와 빵을 좋아하실 것 같아서 마들렌과 쿠키를 드리고 싶어요" 요양병원, 노인정 등 여러 의견이 오고 갔고 의논한 결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노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로 계획합니다.
무엇을 만들어서 어떤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지 함께 의논하고 있어요.
나눔을 계획한 전날, 함께 모여 나누어 드릴 쿠키와 마들렌을 열심히 작업하는 진진카롱팀, 평소보다 더욱 예쁘게 구워진 쿠키와 마들렌을 받고 즐거워하실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포장까지 예쁘게 마무리합니다.
어느 햇살 따뜻한 오후 시간! 안산시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 쿠키와 마들렌을 나누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쿠키와 마들렌이에요", "어르신들 드리려고 직접 만들었어요" 선물하는 마음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진카롱팀 활동에 늘 든든하게 함께해 주시는 ‘디저트 마마’ 사장님도 고맙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진 쿠키와 마들렌을 예쁘게 포장하고 있어요.
예쁘게 포장된 쿠키와 마들렌을 어르신들게 나눠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