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내가 먹고 싶은 과자를 사고, 카페에서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는 일
세탁소에 가서 드라이 맡기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일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용기 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비장애인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미용실에서 더 이상 오지 말아달라는 통보를 받았던
장애당사자의 경험으로 오소가게는 시작됐습니다.
특별한 대우가 아니라 누구라도 ‘어서오소!’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가게가 있다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소가게에 동참하는 상점 (왼쪽 – 약국, 오른쪽 – 횟집)
오소가게에 동참하는 상점 (왼쪽 – 복싱교실, 오른쪽 – 안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