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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카데미

청춘아카데미가 2월 18일 처음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청춘아카데미는 중장년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아볼까요?

  • 1. 청춘아카데미를 소개해주세요.
  • 청춘아카데미는 작년부터 홀트강동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발달장애인 프로그램의 연속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발달장애인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그들의 보호자들 또한 일상생활을 원활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사망하는 일이 있고, 중장년 발달장애인들은 가정 내에서, 아니면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중장년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에게 자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청춘아카데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 청춘아카데미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 청춘아카데미는 크게 체험활동과 자립활동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력증진활동이나 지역사회 시설이용과 외부활동을 최소 주 3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애주기에 맞춘 자기주도 활동과 자립생활 체험활동을 통해 향후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3. 청춘아카데미 이용자분들께서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 코로나로 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외부로 나가는 활동이나, 동적인 활동에 대한 선호가 높았습니다.

  • 4. 청춘아카데미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 다양한 체험과 자립생활 체험을 위주로 진행되지만, 이용자들의 의사와 자기 결정에 따라서 상호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 5. 청춘아카데미 이용자분들게 바라는점 있나요?
  • 일반적인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우 그 서비스가 본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달장애인, 특히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경우 보호자나 자립생활코디네이터 등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중장년발달장애인의 경우 어렸을때부터 중장년이 될 때까지 누군가가 선택해주는 경험이 너무 많아서 다른사람이 선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본인의 의견이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모습, 프로그램에서 수동적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음식이라던지, 쉬는시간에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나누지만, 향후에 어떤 활동을 중심적으로 하고싶은지, 자신이 싫어하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런 의견을 잘 전달하기 위해 자기주장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이용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본인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본인의 삶에 대해 주도권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6. 자기주장활동이 무엇인가요?
  • 일주일에 한 번 그 주에 진행됐던 프로그램 이야기를 한 후 뭐가 가장 좋고, 싫었는지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용자분들도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간단한 간식고르기 같은 것들을 진행하며, 지금은 이용자분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습니다.

  • 7.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 꽃보다 청춘은 중장년발달장애인의 또 다른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춘아카데미와 같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고, 꽃보다 청춘은 이용자뿐아니라 그의 보호자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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