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팀 이야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프로그램(표고버섯키우기)’ &
특화서비스 집단 활동 프로그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사회참여프로그램 '표고버섯키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한 표고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자택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우울도를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표고버섯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하루에 2번 물주기를 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버섯에 너무 신기해 하며 주변 친구분들에게도 사진을 찍어 보여 주는 등 자랑하셨습니다.
또한 손수 재배한 표고버섯을 채취하여 버섯된장찌개, 버섯볶음, 버섯전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하시며
소소한 즐거움과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특화서비스에서는 집단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우울감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원예활동, 집단상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반기에는 특화서비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원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칼랑코에 심기, 아이비 심기, 새싹보리 인형 만들기, 수경재배,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집단프로그램 진행 중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했던 어르신 한 분은 “화분을 친구에게 선물하면 나도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멋진 말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재활용 컵을 사용해 새싹보리 인형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보며
나만의 애완식물에 애착을 느끼며 어떻게 자라날지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웃을 수 있게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동네 마음더하기’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사례관리팀에서는 재가복지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케어 기반 정서적지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12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프로그램, 영양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레시피북 제작), 문화활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감소, 대인관계 확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정서지원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능력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적 안정 및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소감♥
허**참여자 : ‘한동네에 사는 복지관 친구가 생겨 기분이 좋다. 혼자 살고 있어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데
나를 걱정해 주는 친구가 생겼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 좋다.’
류**참여자 : 매일 홀로 식사를 챙기다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음식을 만드니 재미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다.
백**참여자 : 특히 꽃놀이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전혀 못하였는데
복지관에서 나들이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했다.

정서지원서비스 (한글교실)을 소개합니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1:1 맞춤형 한글 교육을 위해 정서지원서비스‘한글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2월 부터 실시한 정서지원서비스‘한글교실’은 문해에 대한 욕구가 있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1:1 매칭을 통해
정서적 교감은 물론, 한글을 읽고, 쓰고, 반복연습을 통해 배움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한 만남과 학습을 통해 어려운 받침도 문제없이 풀어가며 이제는 혼자서 고지서도 읽고,
은행업무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어르신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지는 나날이였습니다.

하반기 역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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