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라는 장애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너와 나 함께 그림’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우선 발달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에게 그림을 배우고, 배운 그림을 토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술 작품을 완성하며 장애 여부를 떠나 우리 모두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던 프로그램을 드디어 6/22(월)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인 만큼 참여자분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나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내가 좋아하는 물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록달록 정성을 담아 예쁘게 그리고 색칠한 뒤에는 본인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